<모시식기> 4가지치즈 불닭볶음면 & 3분 바베큐치킨

모시식기

모시식기 / 4가지치즈 불닭볶음면 & 3분 바베큐치킨 (202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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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요리보단 데우는 요리, 조리하는 요리를 선호하게 된다.

뭐, 요리를 못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귀차니즘이 가장 큰 것 같다.

게다가 일요일에는 컵라면을 즐겨 먹는데, 신상 컵라면이 나오면 꼭 사오는 것 같다.

이번 컵라면은, 왠걸 치즈가 잔뜩 들어간 불닭볶음면이다. 이 음식은 과연 느끼할까 매콤할까.

또한 집에 남아있던 3분요리 '바베큐치킨' 도 반찬으로 함께 데웠다.

 

▲ 삼양에서 불닭볶음면을 아주 뽕을 뽑는구나.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보다 치즈가 더한 혼종이 나왔다.

▲ 전자렌지 전용 요리. 전자렌지가 없으면 곤란한가보지?

▲ 조리법이 특이하다. 특히 스프들을 다 끓인 후 맨 마지막에 넣는다는 점이 신기하다.

▲ 구성은 이렇다. 스프는 가루와 액상이 있다.

▲ 면 안쪽으로 물 담는 선이 있어서 찾는데 해맸다. 물이 많이 안들어간다.

▲ 끓는 물 넣고 전자렌지 돌리고 나면 이런 비주얼이다. 물은 버리면 안된다고 한다.

▲ 스프들을 다 넣으면 이런 느낌. 왜 비주얼이 엉망이지...

▲ 비벼놓으면 이렇다. 느끼느끼한데 살짝 매콤해서 나쁘지 않다. 일반 불닭볶음면에 비하면 거의 맵지 않은 수준. 먹을만하다.

▲ 3분요리 시리즈가 많은 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것도 있나 싶어서 호기심에 구매해둔 것.

▲ 끓는 물에도 조리할 수 있고, 전자렌지로도 할 수 있다.

▲ 3분요리라면 역시 은색 비닐이지. 이대로는 전자렌지 못 돌린다고 한다.

▲ 뭔가 남아놓으니... 맛있는 냄새는 있는데 뭐랄까 불량식품 먹는 맛이라... ㅋㅋ 재구매 의사는 없는데 묘하게 땡기긴 한단말이지.

▲ 일요일 점심은 딱 요렇게. 맛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