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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식품 - 모시식기

<모시식기> 풀무원 볶음밥 3종세트 (탱글소시지 철판볶음밥 / 황금밥알 새우&갈릭 / 황금밥알 포크&스크램블)

by 미스터모 2022. 3. 25.

모시식기

모시식기 / 풀무원 볶음밥 3종세트

(탱글소시지 철판볶음밥 / 황금밥알 새우&갈릭 / 황금밥알 포크&스크램블)


1월에 해외출국을 다녀온 후, 약 7일간 자택에서 반드시 자가격리를 해야만 했다. 그놈의 코로나.

그런데, 부모님께서 자가격리하는 동안의 아들이 불쌍했는지, 냉장고에 볶음밥을 여럿 사 놓으셨더라.

아마 홈쇼핑이나 인터넷으로 사신 것 같은데, 이렇게 또 셋트로 있으면 리뷰하고 싶어지는게 블로거 아니겠는가.

그래서 풀무원 볶음밥 3종을 한번 리뷰해보고자 한다.

 

세 종류 모두 한 팩에 1인분씩 들어 있고, 바로 전자렌지로 돌리면 되는 간편한 제품이었다.

맛은 쏘쏘했으나, 편의성이나 가격을 고려한다면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자렌지용 볶음밥은 한계가 있음을 잊어선 안되겠지? 드라마틱한 맛은 아니라는 점은 알고 보자.

▲ 먼저 탱글소시지 철판볶음밥. 탱글까진 모르겠고 쪼그만 소세지를 얇게 썰어넣어둔 모양이다.
▲ 1인분에 400칼로리. 반찬이랑 함께 먹는다면 그렇게 칼로리가 낮다고는 볼 수 없는 수준.
▲ 아무래도 팬에 기름 두르고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귀차니즘이 더욱 앞서니 걍 전자렌지로 돌리자.
▲ 풀무원은 이렇게 자신들의 재료와 철학에 자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이 제품 말고도 말이지.
▲ 전자렌지 용기에 담고 보면 이런 느낌이다. 3분 정도 돌리면 된다.
▲ 완성~ 간이 센 편은 아니지만 소시지 맛도 나쁘지 않고 꽤 괜찮았다.
▲ 이번에는 황금밥알 시리즈 중 하나인 포크&스크램블.
▲ 아무래도 스크램블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계란에도 신경을 쓴 모양이다. 그림도 귀엽다.
▲ 전자렌지 돌리기 전. 근데 계란은 어디 있는 것이냐.
▲ 익혀놓고 보니 군데군데 계란이 살아났다.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아쉬운 맛. 세 가지 중에 제일 별로였다.
▲ 가장 의외였으며 나쁘지 않았던 새우&갈릭.
▲ 얘도 다른 황금밥알 시리즈랑 뒷면은 같네. 대신 그림에 고기 대신 새우가?
▲ 전자렌지 돌리기 전. 오 그래도 새우가 들어있는데?
▲ 조리 후. 새우의 퀄리티 때문인가, 어찌되었든 세 가지 중에서는 이게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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