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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식품 - 모시식기

<모시식기> 삼립 하이면 장칼국수 (with 햇반 솥반 꿀약밥)

by 미스터모 2022. 8. 30.

모시식기

모시식기 / 삼립 하이면 장칼국수 (with 햇반 솥반 꿀약밥)


마트에서 가볍게 먹을 만한 먹거리를 찾다가 발견한 장칼국수. 류수영님의 미소에 끌려버렸다.

강릉에서 먹었던 장칼국수의 맛이 기억에 남아서, 과연 이런 레트로트 음식이 어느정도까지 따라할 수 있을지 궁금했고,

개인적으로도 면식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기에 큰 맘 먹고 구매했다. 2인분 기준 6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솔직한 평가는, 강릉에서 먹었던 장칼국수에는 당연히 미치지 못했고...

조리법 그대로 만들었음에도 짠 맛이 강했다. 중간에 끓이다 물을 더 추가했을 정도로...

게다가 뭘 잘못했는지 분말 스프가 떡져 있었다. 이거 제대로 안 풀어진 건데 만약 풀어졌으면 더 짰겠지?

맛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이래저래 아쉽긴 했다. 재구매는 안할 듯 싶다.

▲ 류수영 배우의 저 미소에 끌려서 훅 구매해 버렸다고!
▲ 기본적으로 2인분 한 봉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이런 면류는 다 끓여도 혼자 먹을 정도의 양이다.
▲ 대동면지도라니... 하긴 생각해보니 류수영 배우 타이틀이 있는 면 시리즈가 요거 말고도 몇 가지 더 있었던 듯.
▲ 조리법은 라면과 비슷하다. 아... 여기 나트륨 함량 써있었네... 어쩐지 짜드라...
▲ 구성품은 요렇게 플라스틱 트레이에 깔끔하게 들어 있다.
▲ 1인분씩 따로 들어 있으며, 구성은 생칼국수면, 가루스프, 계란고명으로 되어 있다.
▲ 먼저 물에 계란 고명을 넣고 끓인다. 뭔가 비주얼이 좀 그른데...
▲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이랑 분말 가루를 넣는다.

▲ 팔팔 끓는 과정. 이 과정에서 저어줘야 가루와 면이 풀어진다. 안그러면 떡짐......

▲ 여차저차 이러쿵저러쿵 저어 주다 보니 완성.
▲ 매번 기본 햇반만 먹다가 '솥반' 이라는게 있어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 꿀약밥만.
▲ 조리 방법은 일반 햇반과 다르지 않다. 단지 조리 완료 후 섞어 먹으라네?
▲ 일반 햇반과 달리 용기가 좀 더 볼록한 느낌이다. 대신 폭은 좁다.
▲ 완성된 약밥. 단 맛이 강한 편은 아니었다.
▲ 오늘의 한 끼 완성! 장칼국수가 좀 과하게 짰던 것만 빼면 그냥저냥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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